제주항공 결함 발견, 동일 문제로 긴급회항

제주항공 결함 발견, 무안공항 참사 동일 문제로 긴급회항

 

제주항공 B737-800 기종에서 다시 한번 결함이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전일 있었던 무안공항 참사와 같은 기체 결함(랜딩기어 이상)을 발견하여 이륙 직후 회항한 것인데요.

 

해당 제주항공 여객기를 탑승한 승객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주항공 또 랜딩기어 결함 발견, 긴급 회항 / 랜딩기어란?

 

오늘 문제가 된 비행기는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입니다.

 

해당 여객기는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에 결함이 있음이 확인되었는데요.

 

제주항공은 해당 비행기에 탑승한 161명의 승객에게 랜딩기어 결함을 안내하였고,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 후 다시 운항하였습니다.

 

랜딩기어는 안전한 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로,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비상 착륙 시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어제 있었던 무안공항 참사의 경우 비행기에 갖춰진 랜딩기어 3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 문제가 된 제주항공 여객기는 B737-800으로 무안공항에서 사고가 난 비행기와 같은 기종으로, 해당 기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지 않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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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주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다녀온 지인도 있고, 곧 여행을 갈 가족도 있는 상황이라 기체 결함 소식이 너무 무섭습니다.

 

큰 사고가 있으면 점검도 더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도 더 잘 지킬거라고 생각되지만 하루만에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여 회항까지 했다니 정말 비행기 타기가 무서운 상황이네요.

 

오늘 회항한 비행기에 타 있던 승객들은 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전체 기종, 전체 비행편에 대한 점검을 거쳐 안전한 비행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