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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축구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대승하며 슈퍼컵 우승

by 하이대디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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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대승하며 슈퍼컵 우승

 

지난밤~오늘 새벽, 재밌는 축구 경기가 많았습니다.

 

FA컵 64강전에 토트넘에 진출한 양민혁 선수가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인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아스날과 맨유가 FA컵에서 만나기도 했고, 또 하나의 축구 전쟁인 엘클라시코도 있었죠.

 

엘클라시코는 숙명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로, 매 경기 많은 관심을 받곤 합니다.

 

새벽에 있었던 엘클라시코는 우승컵의 향방이 정해지는 결승전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는데요.

 

많은 골이 터진 이번 경기,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음바페 선제골, 전반부터 치고 받는 경기 양상

 

경기 초반, 레알마드리드가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5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을 수비해낸 레알마드리드는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주인공은 킬리안 음바페인데요. 이적 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가 큰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어요.

 

비니시우스와 음바페가 빠른발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나 했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축구계의 신성 라민 야말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의 PK골까지 터지며 FC바르셀로나가 앞서가기 시작했죠.

 

역전 이후 3분만에 터진 추가골과 전반 추가시간 왼쪽 수비수 발데의 쐐기골로 전반전은 4-1 FC바르셀로나가 크게 앞서가며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 역시 양 팀은 한 골씩 주고 받았습니다.

 

후반 3분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하피냐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15분 레알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절묘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요.

 

양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 경기는 5-2 FC바르셀로나가 승리,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을 다시 한 번 들어올렸습니다.

 

 

 

 

FC바르셀로나 수페르코파 15회 우승, 최다 우승팀 자리 이어가

 

이번 수페르코파 우승으로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 전까지 FC바르셀로나가 14회 우승, 레알마드리드가 1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최다 우승팀의 자리를 지켰어야 했고, 레알마드리드는 최다 우승 동률을 이룰 수 있는 기회였지요.

 

그러나 FC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우승하며 레알과의 격차를 벌렸고, 레알마드리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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