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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폭설 사고, 교통사고부터 건물 붕괴, 정전까지

by 하이대디 2024. 11. 28.

폭설 사고, 교통사고부터 건물 붕괴, 정전까지


올해 첫 눈이 이렇게까지 많은 피해를 가져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폭설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희 동네는 오늘 아침까지도 많은 눈이 내렸고,

제설도 잘 되지 않아서 도보로 다니는 것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폭설로 교통사고, 건물 붕괴, 정전 등 여러 피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어떤 피해들이 있었는지 관련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폭설 사고, 마포 일대 정전과 단수

 

오늘 새벽, 마포구 염리동과 공덕동, 성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은 폭설로 인한 것으로, 총 75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일이 있었는데요.

 

폭설로 나무가 배전설비에 넘어져 고장이 발생하였으며, 오전 중 복구가 이루어졌습니다.

 

마포구 창전동에서는 폭설로 인한 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단수 역시 정전이 원인이라고 하며, 현재 복구 완료된 상태입니다.

 

 

 

폭설 사고, 건물 등 시설물 붕괴 사고 잇따라

 

 

 

폭설로 건물 등 시설물이 무너지는 붕괴 사고도 많았습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도깨비시장에서는 쏟아진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붕 천막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고,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 입구가 무너지는 사고 있었죠.

해당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입출구가 한 곳이어서 차량 이동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흥, 용인, 군포에서도 지하주차장 출입구가 무너져

인근에 주차해있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설 사고, 53중 연쇄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도 많아

 

폭설로 인한 사고 소식에는 교통사고 소식도 있었습니다.

11월 27일 오후 5시 50분 쯤, 강원도 원주시 만종교차로 인근에서 총 53대의 차량이 연쇄추돌한 사고인데요.

 

폭설과 기온 하강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총 11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3명은 병원에 호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에 연관된 차량이 53대에 이르다보니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서야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도 있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포도휴게소를 나와 고속도로에 진입하던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차량이 휴게소에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시각(11월 28일 오후 3시) 저희 동네는 눈이 그쳤고, 해가 뜬 상황인데요.

 

오늘 오전까지 차량 통행이나 도보로 이동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워낙 많은 눈이 쌓인 상황인지라 오늘 안에 얼마나 도로 상황이 나아질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폭설피해 없이 무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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